우쿨렐레 각 부분의 명칭 바로 알기(헤드부터 바디까지)
우쿨렐레 연주에 앞서 반드시 알아야 할 우쿨렐레 각 부분들의 명칭을 알아보자.
헤드: 헤드는 우쿨렐레 브랜드의 개성을 가장 잘 표현해 주는 부분이다.
헤드상단에는 브랜드 로고가 표시되어 있고 스트링을 감을 수 있는 스트링포스트를 포함한 헤드머신이
장착되어 있다.
헤드머신 : 튜닝페그라고도 불리우는 헤드머신은 헤드를 정면으로 바라보았을때 왼쪽에는 4번줄, 3번줄의 음정을 조절할 수 있는 튜닝페그가
오른쪽에는 2번줄,1번줄을 조정해 주는 페그가 장착되어 있다.
헤드머신을 풀거나 조여, 우쿨렐레의 음정을 낮추거나 높여 튜닝할 수 있다.
헤드머신은 헤드의 양 옆에 달려있는 사이드기어형식과 하와이 헤드뒤쪽에 장착되어 보이지 않는
트래디셔널 형식이 있다.
튜닝페그를 돌리면 자연스레 헤드뒤의 기어가 맞물려 돌아가게 되는데
이때 헤드머신의 기어비율이 좋을 수록 튜닝을 더욱 더 미세하고 정교하게 할 수 있다.
너트 : 헤드와 넥의 경계에 보이는 너트는 '상현주'라고도 하며
줄을 지판에서 띄워주는 역할을 한다.
새들 : 하현주라고도 불리우는 새들은 스트링의 울림을 브릿지를 통해 바디로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
너트와 새들의 소재에 따라 우쿨렐레 음색에도 변화를 줄 수 있다.
플라스틱,PPS,본,화석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진다.
브릿지 : 새들을 바디와 연결시켜주는 부분, 스트링을 고정할 수 있는 홀을 가지고 있어 브릿지 부분에 스트링을 매듭지어 장착할 수 있다. 줄을 고정하는 방식에 따라 스탠다드 브릿지, 클래식타입 브릿지, 핀타입 브릿지가 있다.
넥: 헤드와 바디를 연결하고 있는 부분이다.
지판: 넥위에 프렛으로 경계를 나누어 왼손으로 운지하는 부분이다.
프렛: 프렛은 지판에 박혀있는 금속 Bar이다.
음정을 구분해주는 역할을 하고 헤드에서 바디 쪽으로 멀어질 수록 프렛간의 간격이 좁아지고, 음정도 높아진다.
포지션 마크: 지판 사이에 점 처럼 표시되어 있는 부분이다.
보통 5번,7번,10번,12,15번,17번 프렛에 표시되어 있고, 연주자는 포지션 마크를 확인하며 현재 자신이 운지하고 있는 프렛을
더욱 빠르고 쉽게 인지할 수 있다.
바디: 울림통과도 같은 역할을 해주는 바디는 상판(TOP),측판(Side),후판(Back)으로 구분되어지는데,
바디에 사용된 음향목의 종류에 따라 음색적인 특징이 다르다.
사운드홀: 은 바디에서 공명된 소리를 바깥으로 내어주는 구멍이다.
우쿨렐레의 소리를 더욱 크게 증폭시켜 주는 역할을 하고, 사운드홀 안쪽에는 우쿨렐레 제품에 대한 라벨이 붙어있어,
브랜드, 모델명, 시리얼넘버등을 확인할 수 있다.
로제트 : 사운드홀의 동그란 원 주위부분을 장식해주는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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