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최강 브리티시 기타, 스펙을 더하다. DUKE-100

BUILD,  VALUE,  BRITISH

무리되지 않는 가격에 비하여 섬세한 디자인, 단단한 내구성과 마감, 안정적인 셋업으로 

기타 유저들 사이에서마저 큰 관심과 인기를 끌었던 브리티시 기타 B-Series. 

무엇보다 10만원대 기타에서 나올 수 없는 뛰어난 Sound로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어, 기존 장점들을 유지한 채, 스펙이 더해진 DUKE시리즈가 출시 되었습니다.

새로이 고급화되어 등장한 브리티시 DUKE라인은

DUKE100(스프러스), DUKE350(시더), DUKE150CE(스프러스,EQ장착)의 세 종류로,

그 중 DUKE100을 먼저 소개하여 드립니다.

저온에서 자라나 밀도가 촘촘한 알래스카 스프러스 목재가 상판 음향목으로 사용된 점은 

기존 B-series와 동일하나,상판이 원목Solid으로 제작되어 울림과 서스테인을 강화 해 주었습니다.

합판과는 다르게 상판 전체가 하나의 나무로 이루어져

울림의 감쇠가 적게 진행되고 소리또한 풍부합니다.

무엇보다 조금씩 손으로 길들여가며 기타가 에이징 될 수록

소리에 더욱 깊은 맛을 내어줍니다.

측, 후판은 아프리카 샤펠로 이루어져

기존 많은 기타들의 어두운 로즈우드 조합보다

무겁지 않은 느낌을 가져다 줍니다.

일반적인 기타들은 넥 지판 일정 프렛마다 흰 포인트로 표시합니다.

하지만, 이제 막 입문자의 영역을 벗어난 분들께서도 

왜 지판에 있는 Fret Point를 보면 안되는 지를 아실겁니다.

브리티시 DUKE-100은 기존 넥 측면(잡았을 때 내려다 보이는 곳)의 프렛포인트는 살려두고

전면 지판의 포인트를 깔끔히 생략한 대신 12프렛에 자개로 빛나는 왕관이 삽입되었습니다.

상단에 적었던 것 처럼 기존 Series부터 이어져온 장점들은 유지되고 있습니다.

String을 고정하여 울림을 바디로 연결해주는 중요한 역할의 너트와 새들은

인공뼈Bone를 사용하여 밀도있는 소리를 들려줍니다.

다양한 재질의 피크로부터 바디를 보호해주는 피크가드Pick guard는 

툴토이즈 쉘로서 헤드로고, 지판포인트, 로제트로 이어지는 흰 인레이 디테일에서

화려한 포인트를 덧붙여 줍니다.

무엇 보다 중요한 소리.

앞에서 보는 크기 뿐 아니라

드레드 넛 바디의 장점인 적지 않은 바디 폭이

기본 셋팅되어있는 다다리오 EXP16스트링을 만나

깊은 울림과 찰랑거리는 브라이트함이 동시에 표현됩니다.

아래 링크에서 더욱 상세한 정보를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브리티시 DUKE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