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쿨렐레 튜닝
글: 우쿨렐레 전문점 위키위키
개방현(왼손으로 운지를 하지 않은 상태의 현)의 음정을 올바른 높이로 조정하는 것을 튜닝(조율)이라고
한다. 네줄로 이루어진 우쿨렐레는 각 현마다 고유의 음정을 가지고 있다.
가장 윗줄(4번줄) 부터 솔(G),도(C),미(E),라(A)로 튜닝한다.
스탠다드한 우쿨렐레는 기본적으로 High G,C,E,A로 4번줄 솔(G)음정을 한옥타브 높게 튜닝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저음쪽으로더 넓은 레인지의 스케일을 연주하기 위해 4번줄만 High G 튜닝보다 한옥타브 낮은 Low G 스트링로 바꿔 튜닝 하기도 한다.
로우 G 튜닝은 낮은 솔부터 라, 시 까지 연주가 가능하게 된다.
우쿨렐레를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튜닝하려면 디지털방식의 튜닝기가 필요한데 우쿨렐레 헤드에 장착해 쉽게 사용이 가능한 클립스타일 튜닝기가 있으면 편리하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중에서도 우쿨렐레를 튜닝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들이 많이 있으나, 음을 감지해 튜닝하는 방식이라서
주위가 시끄러운 곳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보통 우쿨렐레 튜닝기들은 전원버튼, 모드설정, 두가지 기능만 탑재하여 간편하고 편리하게 튜닝이 가능하다.
튜닝기에는 보통 전원,모드,칼리브레이션 정도의 기능들이 있다.
전원버튼을 눌러 전원을 켜고, 모드를 Chromatic, 또는 Ukulele -C 모드로 변경하여 주도록 하자.
크로매틱(Chromatic)모드는 "반음음계의"라는 뜻인데, 말그대로 12개의 모든 음정을 안내해준다.
반면에 Ukulele 모드는 우쿨렐레 각 현의 스트링 번호와 함께 각 현들이 G,C,E,A 음정보다 높은지 낮은지를 안내해준다.
두가지 모드중에서 본인에게 더 편리한 모드로 튜닝을 해주면 된다.
칼리브레이션을 조정할 수 있는 튜닝기라면 440Hz로 맞추어 준다.
라(A)음정의 과학적인 국제표준 주파수는 440Hz이다. 소리는 공기의 진동수에 의하여 발생하는데,
1초에 440번의 진동이 있으면 A4음정이 된다.
단 클래식에서는 오케스트라 지휘자에 따라 라(A4)음을 442Hz로 튜닝하여 공연을 하기도 하는데 이는 라이브 연주시
더욱 활기찬 느낌을 주기도 한다.
우쿨렐레 헤드에 달린 튜닝페그를 조이면 음정이 높아지고, 풀면 음정이 낮아지는데 정확한 음정으로 튜닝을 하고 연주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조율피리라고 불리우는 피치파이프나 피아노가 있다면 직접 소리를 듣고 튜닝을 할 수도 있다.
우쿨렐레를 새로 구입하였다면 정확하게 튜닝을 하여도 금새 음정이 낮아지는 현상이 있다.
우쿨렐레 스트링은 나일론 재질로 되어 있어 스트링이 늘어나고 자리를 잡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보통 1주~2주정도의 시간이 지나야 음정이 낮아지는 현상이 사라진다.
우쿨렐레 튜닝하는 방법 동영상 강좌
<4번줄을 정확하게 튜닝했을 때>
<3번줄을 정확하게 튜닝했을 때>
<2번줄을 정확하게 튜닝했을 때>
<1번줄을 정확하게 튜닝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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