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쿨렐레 정보

우쿠렐레 래미네이트(합판), 솔리드

Kmusiclab 2015. 1. 2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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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성이 좋고 무게에 비해 탄탄한 구조와 균일한 결을 가지고 있어

기타, 바이올린, 우쿨렐레 등의 다양한 악기에 사용되는 스프러스(Spruce)는 음향목으로 사용했을 때

시원하고 트인 소리를 내게 해주는 목재입니다.

 

 

옐로우 톤의 스프러스 목재로 제작된 래미네이트(Laminate:합판), 탑 솔리드 (Top solid), 올 솔리드(All solid)

세 가지 타입의 우쿨렐레 소개해드릴게요 :)

 

 

 

왼쪽부터 래미네이트 우쿨렐레 코나의 K-3C 콘서트 우쿨렐레(10만원대 후반),

탑 솔리드 우쿨렐레 루아우의 LU-ESP 콘서트 우쿨렐레 (20만원대 후반)

올 솔리드 우쿨렐레 라홀라의 LC-3 콘서트 우쿨렐레 (30만원대 중반) 입니다.

 

솔리드가 될수록 하이엔드(High-end) 급으로 전체적인 구성이 더욱 견고해져 가격이 높아지지만

높아진 만큼 에이징(Aging :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리가 깊어짐)으로 인한 사운드의 차이가 커집니다. 

 

외관만 봐서는 모두 밝은 스프러스의 바디를 가져 구분이 어려울 수 있으니

한 모델씩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래미네이트 우쿨렐레 코나의 K-3C는 예쁜 우쿨렐레로도 유명한 코나의 베스트셀러 우쿨렐레 중 하나로

예쁜 외관뿐만 아니라 합판임에도 불구하고 잘 압축된 목재로 진한 울림과 깊은 사운드를 자랑해 유저층이 두터운 모델입니다.

 또 입문용으로 적합한 가격과 입문용으로 선호하는 콘서트 사이즈로 입문용 우쿨렐레로도 손색없는 모델입니다.

많은 분들이 에이징은 솔리드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합판 우쿨렐레 또한 솔리드에 비하면 폭이 좁지만 연주함에 따라 에이징이 됩니다.

 

다음 탑 솔리드 우쿨렐레 루아우의 LU-ESP

 

 

루아우의 LU-ESP는 한국 최초의 우쿨렐레 전문 브랜드 루아우의 탑솔리드 모델 중 하나로

보통 솔리드 우쿨렐레가 4-50만원대의 가격을 가진것에 반해 좋은 소리를 유저들에게 전달하려는 목표로

20만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을 가진 탑 솔리드 우쿨렐레입니다.

루아우의 본 너트, 본 새들의 스펙에 스프러스 탑 솔리드라는 스펙이 더해져

단단하고 시원한 음색을 가져 보다 좋은 사운드를 위해 두번째 우쿨렐레 구매하려는 유저에게 많이 추천되는 모델입니다.

 또 보통 입문자들이 입문용 우쿨렐레 구매 예산인 10만원대 중후반-20만원대 초반과 가까운 가격으로

입문용으로 구매할 연주 실력이 늘어감에 따라 사운드 또한 좋아져 몇년이고 소리에 불만 없이 사용하기에도 적합한 사운드를 가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체가 솔리드인 올 솔리드 우쿨렐레 라홀라 LC-3

 

 

 

Lahola for life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평생의 동반자와도 같은 하이엔드 급의 우쿨렐레를 제작하는 

올 솔리드 브랜드 라홀라의 스프러스 올솔리드 모델로

본 너트와 새들, 그로버 헤드머신, 다다리오 스트링, 올 솔리드에 세려된 디자인까지 하이엔드 급의 스펙을 모두 가졌음에도

30만원대 중반이라는 가격을 가진 착한 우쿨렐레입니다.

 브랜드가 런칭한 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입소문을 타고 수의 중, 고급자의 유저들을 보유한 브랜드입니다.  

 

전체적으로 상판은 스프러스 측, 후판은 다른 목재로 제작됐는데,

이는 부드러운 결을 가진 스프러스단단한 결을 가진 다른 목재와 결합됐을 때

밸런스 잘 맞아 더 안정적인 사운드를 내기 때문입니다.

 

세 모델 모두 검증된 브랜드로 좋은 성능과 그에 비해 저렴한 가격을 가졌으니

예산에 맞춰 후회없는 선택 하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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